아주 친한 사이일뿐이라는 한고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한고은이 32세의 군의관 양 씨와 함께 한 사진들이 보도되면서 의혹만 커지고 있는 형국. 그런 가운데 사진에도 등장하는 양 씨의 형 양재진 원장에게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양재진 원장은 정신과 전문의로 진병원 원장이다. 특히 현재 종편채널 MBN의 ‘인생고민 해결SHOW 신세계’에 출연 중이며 과거에도 ‘렛미인’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또 한고은이 지난해 4월 양재진 원장이 운영하는 진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인증 사진을 찍어 진병원 블로그에도 올라와 있다. 이 사진에는 병원관계자가 올린 듯한 글도 올라와 있다. “배우 한고은님이 내원하셨어요. <중략> 비타민 영양주사 꾹 한 대 맞으시고,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주무시더라고요. 자는 모습도 이뻐!”라는 글이 게재돼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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