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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유머방] 멍텅구리 남편 外

입력 : 2011-08-01 21:10:39 수정 : 2011-08-01 21: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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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텅구리 남편

아내가 남편에게 수수께끼를 냈다.

“당신이 기차의 기관사야. 기차가 처음 역을 출발할 때 손님이 78명이었거든. 그런데 다음 역에서 17명이 내리고 6명이 탔어. 또 다음 역에서 내린 사람은 없고 새로 11명이 탔지. 그럼 기관사의 이름은 뭐지?”

“순 엉터리,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숫자를 더하고 빼는 데 온통 신경을 쏟던 남편은 버럭 신경질을 낼 수밖에 없었다.“맨 처음에 내가 당신이 기관사라고 했잖아. 이 바보 멍텅구리야, 자기 이름도 몰라?”

▲ 이유 있는 항변

어떤 남자가 공중전화 부스 밖에서 30분이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부스 안에는 말끔한 신사가 20분이나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수화기를 귀에 댄 채로 있었다. 부스 밖의 남자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문을 열고 언성을 높여 말했다.

“여보세요, 상대편이 나오지 않을 것 같으면 뒤에 기다리는 사람에게 양보를 하시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이 말에 부스 안의 남자가 대답했다.

“죄송하지만 지금 통화 중입니다. 지금 마누라와 냉전을 하고 있는 겁니다.”

야후 재미존 제공 (kr.fun.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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