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이름 속에는 리더가 되는 기운과 남을 위하는 일에 앞장서는 착한 심성이 있다.
하지만 의욕적으로 추진한 일들이 중도에서 좌절되고 중단되는 기운도 있다.
박재범은 기본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근성과 끈기가 있고 냉정하며 과감하게 행동하는 수(水)의 기운을 지녔다.
머리가 총명하며 지도자와 통솔의 운이 있어 어느 조직이나 모임에서건 리더쉽을 발휘하고 항상 남들보다 한발 앞서 나가며 눈에 잘 띄인다. 2PM 리더를 맡았던 것도 이런 이름의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박재범은 풍파가 많은 이름이다. 성공과 실패의 쌍곡선을 그리며 경험하게 된다. 이름을 획수로 조합해 풀어보면 그의 이름 중 가장 중요한 획수가 22인데 22가 있는 사람들은 몇번의 고비를 맞게 된다. 무기력해지고 비판성향이 강해 대인관계가 나빠지고 그로 인해 고독과 번민을 느끼게 된다. 인생의 고비가 오면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 하지말고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고 조언을 받아들여 처리하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다.
힘든 고비를 넘기고 다시 돌아온 박재범….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내 이름의 궁금증은 전화(060-801-2349)로 확인할 수 있다.
정리 스포츠월드 조원익 선임기자 wick@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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