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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협회, 문성민 독일 진출 허용

입력 : 2008-09-02 18:25:38 수정 : 2008-09-02 18: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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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구단과 계약한 한국 남자배구의 `차세대 거포' 문성민(22)이 해외 진출의 마지막 걸림돌을 넘었다.

한국배구협회는 2일 강동구 성내동 배구협회 회의실에서 상무이사 9명 가운데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이사회를 열고 문성민에 대한 해외 이적 동의서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0일 독일 분데스리가 1부 구단인 프리드리히샤펜과 계약한 문성민은 이에 따라 해외 진출에 아무런 제약이 없게 됐다.

해외 진출건에 대해 소속팀인 경기대의 동의를 일찌감치 받아낸 문성민은 그러나 이적동의서 발급권을 쥐고 있던 배구협회가 한국배구연맹(KOVO) 드래프트를 피해가는 편법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적동의서 발급을 연기, 막판 진통을 겪어 왔다.

문성민은 오는 4일 독일로 출국, 신체 검사와 리그 등록 절차를 마친 뒤 10월 개막하는 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다.

<연합>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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