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4월 10일부터 5월 11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107,418,362개를 분석한 결과 트와이스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참여지수 1,427,184, 미디어지수 5,895,168, 소통지수 2,308,889, 커뮤니티지수 4,669,137로, 브랜드평판지수 14,300,378로 평가받았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5,478,499와 비교해보면 161.03% 상승했다. 2위는 러블리즈(브랜드평판지수 9,236,704), 3위는 블랙핑크(브랜드평판지수 8,079,330)였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트와이스의 경우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선 ‘감사하다’, ‘사랑스럽다’, ‘행복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선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콘서트’, ‘1위’가 높게 나왔다”고 밝혔고, 트와이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에 대해선 “긍정비율이 75.86%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걸그룹 브랜드 카테고리를 보면 지난 4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88,438,696개와 비교해 21.46%가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브랜드 소비가 6.57% 하락했지만, 브랜드 이슈(12.66% 상승), 브랜드 소통(24.50% 상승), 브랜드 확산(35.95% 상승) 등에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착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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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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