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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엑소 세훈, 어린이날 맞아 남몰래 봉사활동

입력 : 2018-05-05 14:15:34 수정 : 2018-05-05 17: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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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엑소 세훈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선덕원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무려 세 번째 방문이다.

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세훈은 바쁜 스케쥴을 쪼개 5월 5일 어린이날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세훈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게임을 하고 운동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도 직접 챙기는 등 살뜰한 면모를 보였다. 보통 톱 아이돌의 경우 바쁜 스케쥴로 인해 물품후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세훈의 경우 아이들에게 진정한 어린이날 선물을 해주고 싶어 깜짝 방문을 기획했다는 후문. 세훈의 따뜻한 마음씨와 살뜰한 배려가 고스란히 드러내는 대목이다.

선덕원 측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와의 전화통화에서 “세훈 씨의 방문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틈날 때마다 선덕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덕분에 아이들도 세훈 씨가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라면서 “세훈 씨는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손길을 내밀곤 한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 속에서 따뜻한 온정이 절실한데, 세훈 씨의 선행 덕분에 아이들이 위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세훈 씨 영향인지, 엑소 팬클럽에서도 선덕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덕분에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세훈뿐 아니라 팬클럽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선덕원은 고아, 기아, 미아, 결손가정 어린이 등 불우한 환경에 처한 60여 명의 여자 어린이들의 보금자리. 해마다 각계 각층 인사와 단체에서 후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더 많은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엑소 세훈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세훈이 소속된 엑소는 올 여름 컴백을 준비 중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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