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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손지원PD "엑소와 두바이 분수쇼 보고파"

입력 : 2018-04-13 18:00:23 수정 : 2018-04-13 18: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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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틀트립’ 손지원 PD가 그룹 엑소의 프로그램 출연을 소망했다.

13일 오후 여의도 인근 카페에서 KBS 2TV ‘배틀트립’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틀트립’ 손지원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의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손 PD는 여행설계자로 엑소가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두바이가) 경유지로 방송에 소개된 적이 있다”고 언급한 손 PD는 “엑소와 두바이를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두바이 분수쇼에 엑소 ‘파워’가 선정됐다. 엑소 멤버들이 두바이에 방문한 짧은 영상을 봤는데, 잠깐 보는 것 말고 (여행으로) 방문한다면 분수쇼를 보면서 어떤 말을 할까 궁금했다”며 “엑소는 아직 출연하지 않았기도 하고, 관련 이슈도 있기 때문에 함께 가보면 어떨까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엑소 ‘파워(Power)’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버즈 칼리파 앞 두바이 분수쇼(The Dubai Fountain)의 음악으로 채택됐다. 이에 지난 1월부터 화려한 분수쇼와 함께 전 세계인들을 만나고 있다. 현지를 방문한 엑소는 ‘파워’의 분수쇼가 첫 공개되는 순간을 함께했으며, 당시 현지 매체들이 엑소의 두바이 방문 일정을 상세히 다뤄 엑소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배틀트립’은 토요일 밤을 책임지며 여행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2주년을 맞이한 ‘배틀트립’은 지난 2년간 92명의 여행 설계자들과 28개국, 78개의 도시를 여행하며 안방 극장에 즐거움을 안겼다. 나아가 스타들이 직접 설계하고 경험한 알찬 여행 꿀팁으로 보는 이들의 여행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호평을 받았다.

‘배틀트립’은 2주년을 기념해 MC 이휘재 김숙 성시경의 괌 여행기를 준비했다. 무엇보다 이번 괌 여행은 세 MC와 시청자들이 설계한 여행 코스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오는 14일 밤 9시 15분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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