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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안효섭·송재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전격 캐스팅

입력 : 2018-01-25 09:57:50 수정 : 2018-01-25 09: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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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김유정 안효섭 송재림이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안효섭)이 만나 펼치는 로맨스다.

김유정은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열정의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가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나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높인다. 안효섭은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 대행업체 CEO 장선결을 연기한다. 재력과 눈부신 외모 및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비현실적인 캐릭터다. 송재림은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 최군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솔의 집 옥탑에 사는 최군은 이름도 하는 일도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남자다.

제작진은 “인기 웹툰이 원작이라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김유정 안효섭을 비롯해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를 연기할 송재림까지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 세 배우가 만나 뜨겁게 보여줄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펼친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오는 4월 JTBC에서 첫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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