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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참석…내레이션 재능기부

입력 : 2017-11-08 10:14:21 수정 : 2017-11-08 1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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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변요한이 장애와 상관 없이 영화를 즐기는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의 시작에 함께한다.

8일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측은 “배우 변요한이 오는 9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알렸다.

홍지영 감독, 배우 이연희와 함께 올 한해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한 변요한은 최근 우리 애니메이션 ‘소나기’의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 내레이션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변요한은 오는 9일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한 해 동안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한 소감을 밝히고, 개막작으로 선정된 ‘소나기’ 배리어프리버전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변요한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하루’ 등을 통해 깊은 눈빛 연기와 극단을 오가는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다함께 즐기는 영화축제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30편의 장단편 배리어프리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관객과의 대화, 화면해설 라이브 상영, 특별상영, 야외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일 5일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한국영상자료원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기간동안 운영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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