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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식당', 제주도 월령리 오픈…제주도민 만난다

입력 : 2017-11-04 14:40:10 수정 : 2017-11-04 14: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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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강식당’이 제주도 월령리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4일 스포츠월드에 “‘강식당이 제주도 월령리에서 오픈했다. 제주도민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중”이라며 “근처 주민들도 촬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월령리는 구릉성 지대로 이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을 주위에 오름들이 분포해 있으며, 북쪽으로 남해와 인접해 있다. 돌담과 밭, 해안의 바위틈에서 자란 대규모 선인장 군락을 볼 수 있다.

앞서 지난 3일 tvN ‘강식당’이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에 이수근과 송민호 등 ‘신서유기’ 멤버들이 담소를 나누며 제작진과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와 관련해 tvN 측은 다수의 매체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촬영 장소를 확인해드릴 수 없다”며 “‘강식당’을 보시더라도 안전에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강호동, 이수근, 송민호, 은지원, 안재현 등 5인의 ‘신서유기’ 멤버들과 수 십명의 스태프들이 이동 및 촬영을 했기에 위치를 비밀에 부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 SNS를 통해 알음알음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강식당’은 ‘신서유기4’ 당시 멤버들이 농담으로 던진 말이 발단이 돼 생겨난 프로그램. 배우 윤여정, 정유미, 이서진, 신구가 한식당 운영에 도전한다는 콘셉트의 ‘윤식당’을 기반으로 한다. 

앞서 ‘신서유기’의 신효정 PD가 ‘강식당’과 관련 “‘신서유기’ 색깔에 맞게 사장이 더 먹는 콘셉트는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밝혔기에 ‘윤식당’과는 다른 ‘강식당’만의 매력을 지닌 전혀 다른 매력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연말 중 방송 예정.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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