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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12월 일본 미야자키 정규 취항

입력 : 2017-10-04 13:40:47 수정 : 2017-10-04 13: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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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이스타항공이 12월부터 LCC 단독으로 일본 미야자키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12월 1일부터 인천-미야자키 노선에 항공기를 투입하여 주 3회(화, 목, 토) 운항을 실시한다. 인천-미야자키 노선 스케줄의 경우,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35분 출발하여 미야자키 공항에 오전 11시 도착하며 귀국편은 미야자키공항에서 오후 12시에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 40분 도착한다. 인천-미야자키는 인천-가고시마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이 단독 취항했던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터 인천-미야자키 스케줄 오픈을 통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7만 8100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일본 미야자키 정기편 취항으로 11월 취항 예정인 가고시마를 포함하여 총 8개 일본노선(△인천-미야자키 △인천-가고시마 △인천-삿포로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으로 확대하고, 추가로 일본 오이타 취항 준비도 진행하고 있어 연내까지 총 9개 일본노선을 운영할 전망이다.

미야자키는 일본 현지인들에게 신혼여행이나 휴양지로 각광받았던 곳으로 푸른 바다와 야자수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어 ‘아시아의 하와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연 평균 기온이 온화해 한 겨울에도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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