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는 배급사 넷플릭스가 전 세계 동시 공개를 선언함에 따라, 국내 멀티플렉스 CGV, 롯데시네마 등에선 볼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관객들은 '옥자'를 보기 위해 대한극장, 서울극장 등 상영관을 찾아 관람하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악재도 있다. '옥자'가 공개된 넷플릭스가 인터넷 기반 서비스이기 때문에 영상 불법유출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인 것. 이에 대해 넷플릭스는 대응에 나섰지만, 확산 속도를 따라갈 수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옥자 어쩌냐", "옥자 웬만하면 굿다운로드로 봅시다", "옥자 영화관에서 꼭 볼테야" 등 반응을 보였다.
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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