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알토란> '여름철 약 되는 열매채소' 편에서는 올 여름을 가뿐하게 이기는 데 도움을 줄 열매채소 3종 요리를 공개한다. 임성근 한식조리기능장, 원승식 셰프, 김하진 요리연구가가 각각 토마토, 애호박, 가지를 활용한 간편 보양식을 소개할 예정.
임성근 한식 조리기능장은 모든 한식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토마토 양념장'을 소개한다. 배우 유지인은 이에 "토마토는 몸에 좋은 여름철 채소이기는 하지만, 한식보다는 양식에 어울리지 않느냐"며 의아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임 조리기능장은 "걱정 안 해도 된다. 한식에 어울리는 소스를 만들 것"이라며 "만능 토마토 양념장은 만들기도 쉽고, 한 번 만들어두면 3개월 동안 반찬 걱정은 없다"고 장담했다. 완성된 만능 토마토 양념장으로 만든 '삼겹살 조림'을 맛본 유지인은 "이러시면 안 되는데, 이건 반칙"이라며 그 맛을 극찬하기도 했다. 자세한 레시피는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재광 한의사는 여름철 가지의 효능을 극찬하면서 "그 중에서도 김치로 먹는 가지김치는 최고의 항암식품"이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더했다. 선 한의사는 "가지김치를 담그면 자연스럽게 가지가 발효된다. 그러면 가지 영양분의 흡수율이 높아지고, 장내 유익균이 증가해 면역력이 증가한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김하진 요리연구가가 선보이는 ‘항암 효능’의 가지김치 레시피는 11일(일) 밤 11시 MBN <알토란>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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