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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남지현 '수상한 파트너', 본방 이어 에필로그도 꿀잼 보장

입력 : 2017-05-30 14:48:55 수정 : 2017-05-30 14: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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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의 본방만큼 재미있는 에필로그가 화제다.

에필로그는 30초에서 1분 사이의 짧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데, 특히 봉희가 태권도를 그만두고 사법연수원에 가게 되는 과정이 매회 조금씩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중한 실력의 태권소녀 봉희가 변태 판사를 만나 억울하게 불량 청소년이라는 누명을 쓰고 난 뒤, 그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또한 시력이 안 좋은 봉희가 번번이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들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11-12회 방송에서는 지욱의 엄마인 홍복자와 봉희의 엄마인 박영순의 뒷이야기도 에필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복자는 영순에게 마사지를 받는 단골손님. 마사지를 받을 때마다 매번 아웅다웅하는 두 사람은 본 방송에서도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에필로그에서는 영순이 몰래 마사지 샵을 그만두다가 복자에게 들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수상한 파트너’의 에필로그는 본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뒷이야기들을 풀어내며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31일 밤 10시 13-14회가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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