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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요섭♥신고은, 올초부터 핑크빛 열애 중…연상연하 커플 또 탄생

입력 : 2017-05-16 10:30:35 수정 : 2017-05-16 1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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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28)과 뮤지컬 배우 신고은(32)이 사랑에 빠졌다.

16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양요섭과 신고은이 목하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그날들’ 앙코르 공연에서 호흡을 맞추며 시작됐다. 양요섭과 신고은은 서로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누나 동생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또한 반려견을 키우는 공통점이 두 사람의 관계를 급속도로 진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두 사람은 연예계 새로운 연인이자 연상연하 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양요섭 소속사 측은 16일 “당사자에게 물어본 결과 그런 소문이 돈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 뮤지컬 관계자는 “뮤지컬계에서는 이미 이들의 열애 소식이 소문이 났을 정도로 두 사람이 평소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양요섭과 신고은이 출연한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양요섭은 ‘그날들’에서 경호원 무영 역으로 더블 캐스팅돼 동료 경호원 정학(유준상, 민영기)과 통역사 그녀(신고은, 김지현)와 호흡을 맞췄다. 극 중 무영(양요섭)은 그녀(신고은)를 경호하던 중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정부가 그녀를 제거 하려는 것을 알고 그녀와 도망친다. 두 사람은 뛰어난 연기호흡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극 중 사랑이 실제로 이루어진 것. 또한 최근 신고은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을 위한 진행됐던 기부릴레이에서 양요섭을 지목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양요섭은 2009년 그룹 비스트에서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2012년에는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에는 새 소속사에서 하이라이트로 그룹명을 바꾸고 새 출발해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을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201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로 첫 발을 내딛였으며 탁월한 성량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 OST ‘남자라 울지 못했어’를 발표했다.

신고은은 2011년 디지털 싱글 '러브팝'(Love Pop)을 발표하고 이듬해부터 뮤지컬 배우로 변신에 성공했다. 2012년 뮤지컬 '궁' 도쿄 공연 및 '오싹한 연애' '아찔한 연애' '그날들' 무대에 섰다. 현재는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빨래'에 출연 중이며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를 맡고 있다. 특히 신고은은 동물복지단체인 동물자유연대의 전폭적인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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