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른정당제공 |
서울 마포 경찰서는 5일 오전 이 씨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일부 신상정보를 토대로 유담 씨 성희롱 사건의 피의자 이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이 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정신장애 3급에 무직으로, 현재 가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추행 등 동종 전과는 없었다.
이 씨는 이날 휴대전화 추적을 통해 위치가 확인됐으며 서울 서초동의 한 거리에서 순찰 중인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이 씨는 1년 전 울산 소재 정신병원에 입원해 작년 11월 퇴원했지만 최근까지 환청 등 정신적 문제를 계속 앓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이
한편 유담 씨는 전날 마포서에 대리인을 통해 유담 씨의 이름으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모든 선거 유세 일정을 취소했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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