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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강승윤부터 이세영까지, 반전 가창력 '깜짝'

입력 : 2017-04-30 19:44:13 수정 : 2017-04-30 19: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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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복면가왕’의 반전 가창력 스타들이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을 차지한 54대 가왕 '노래9단 흥부자댁'에 맞서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무대에서는 타로맨과 부채도사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혁오의 '위잉위잉' 무대를 선사했고 타로맨이 승리했다. 이후 포맨의 'Baby Baby'를 부르며 등장한 부채도사의 정체는 위너 강승윤이였다. 강승윤은 무대를 마치고 "그룹 활동을 하느라 솔로 무대에 설 기회가 없어서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며 "1라운드에서 탈락해서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무대는 바다여신과 김빵순의 대결. 이들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열창했고 김빵순이 승리했다. 이후 공개된 바다여신의 정체는 개그우먼 신보라였다. 신보라는 "설 특집 파일럿 때 EXID 솔지를 만나 광탈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기며며 "그때는 노래에 집중해서 개인기를 선보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웃음을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세 번째 무대는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를 선보인 카네이션맨과 장난감소년의 대결이 이어졌다. 결과 카네이션맨이 2라운드에 진출했고 공개된 장난감소년의 정체는 간고등어 코치로 잘 알려졌던 최성조였다. 최성조는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키싱구라미와 아기물개가 윤하의 '기다리다'를 열창했다. 아기물개에게 승리를 넘겨준 키싱구라미는 솔로 곡으로 신현희와 김루트의 '오빠야'를 불렀고, 그 정체는 배우 이세영이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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