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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주환, '하백의 신부' 출연 최종 확정… 강하늘·양동근 특별출연

입력 : 2017-03-16 10:08:36 수정 : 2017-03-16 13: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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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임주환이 ‘하백의 신부’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16일 방송가 관계자에 따르면 “임주환이 앞서 검토 중이던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종 조율 끝 최근 계약을 마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임주환은 극중 리안 리조트 대표 후예 역을 연기한다. 신세경을 사이에 두고 남주혁과 대립각을 세우게 되는 인물이다.

‘하백의 신부’는 10년간 만화지에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원작 만화는 오랜 가뭄으로 지쳐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제물로 바쳐져 수국의 신 하백의 신부가 된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앞서 남주혁 신세경 공명 크리스탈 등 라이징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을 결정하며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그 가운데 훤칠한 외모에 tvN ‘오 나의 귀신님’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임주환이 출연을 확정하며 극의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특별 출연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대세 배우 강하늘과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양동근이 깜짝 등장하는 것. 강하늘은 ‘미생’ 정윤정 작가와의 인연으로 작품에 특별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극중 역할이나 분량 등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으나, 강렬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출연 사실만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하백의 신부’는 ‘미생’ 정윤정 작가와 ‘나인’ 김병수 PD가 의기투합했다.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16일 대본 리딩과 22일께 첫 촬영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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