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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 개그우먼 박지선, 유쾌하게 철학을 논한다 "EBS DJ 발탁"

입력 : 2017-02-28 10:50:51 수정 : 2017-02-28 10: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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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엄친딸’ 개그우먼 박지선이 EBS FM(104.5MHz)의 DJ로 전격 합류한다.

박지선이 진행을 맡은 ‘사물의 재발견’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방송되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사물의 재발견’에서는 일상 속 사물을 색다르게 바라보며 철학적 사유를 펼쳐간다. 우선 우리가 쉽게 지나쳐왔던 사물을 짚어가며, 역사 속 사물 이야기와 문학·음악·미디어·사진·심리·요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는 사물에 대한 인상을 살핀다. 또 청취자가 보내온 사물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의 미학적 시선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시인 오은,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 나희경,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의 장재열 대표 등이 요일 별로 코너를 맡는다.

무엇보다도 유쾌한 입담과 특유의 통찰력으로 풀어내는 DJ 박지선의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제작진은 "DJ 박지선은 나른한 오후 2시의 청취자에게 기운을 북돋는 동시에,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할 수 있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철학적 사유를 라디오 매체를 통해, 가볍고 손쉽게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프로그램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편, EBS FM은 수도권 기준 주파수 104.5MHz, 또는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로 청취할 수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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