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기념해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힘찬, 맑은샘, 단대우리, 중탑 지역아동센터 등 성남시 관내 4개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이 참여해 프로야구 스타플레이어 출신 야구학교 코치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임호균 감독과 마해영 박명환 코치, 강흠덕 재활센터장 등 야구학교 코치진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두산 내야수 김재호와 한화 투수 이재우, 그리고 연예인야구단 ‘스마일’에서 활동 중인 개그맨 이봉원씨가 깜짝 방문해 특별강습으로 기능재부를 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평소 야구를 해 본 적이 없다는 여자 어린이들도 다수 참여해 글러브를 처음 껴보며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고 동네에서 나름 친구들과 야구경기를 많이 해봤다는 남자 어린이들은 의기양야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야구학교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야구학교 로고가 새겨진 야구모자, 후드 티, 사인 볼, 야구학교 수첩, 쿠키세트 등 성탄 선물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소외계층이나 맞벌이 부모를 둔 지역사회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머무르며 교육과 문화·정서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 기관이다. 야구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2일에는 지역 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강습행사를 연다.
한편 야구학교는 프로지망생을 대상으로 신인드래프트 대비 1기 훈련생과 블루 팬더스 유소년 야구단원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야구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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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투아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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