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은 각각 한얼체대 역도선수 김복주 역, 수영천재 정준형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상황.
극 중 이성경과 남주혁은 티격태격에서 한 걸음 진보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절친한 친구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터. 이와 관련 이성경과 남주혁의 오락실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얻고 있다.
이성경이 오락실에서 입으로 소리를 내는 듯 총을 쏘고 있는 가운데, 곁에 다가선 남주혁이 미안한 듯 수줍은 표정으로 이성경을 부른 것. 이성경은 마주 선 남주혁을 노려보며 총을 들이대는가 하면, 무엇엔가 홀린 듯한 표정으로 남주혁을 응시하고 있다. 애정을 더해가고 있는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성경과 남주혁의 오락실 데이트 장면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오락실에서 만들어졌다. 아침 일찍 촬영에 나선 이성경과 남주혁은 연일 이어지는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리허설을 진행하며 남주혁은 오락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성경에게 사격 게임 방법을 알려주는 등 남다른 궁합을 자랑했다는 후문. 어떤 장면이 완성됐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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