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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쉼 없이 달려온 업텐션 #1위 후보 #성장 #가능성

입력 : 2016-12-02 18:25:00 수정 : 2016-12-02 18: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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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업텐션이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다. 그것도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인 KBS 2TV '뮤직뱅크'다.

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와 보이그룹 업텐션이 각각 'TT'와 '하얗게 불태웠어'로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업텐션은 데뷔 후 첫 지상파 1위 후보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업텐션은 지난해 9월 데뷔 이후 총 다섯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쉼 없이 달렸다. 데뷔앨범 '일급비밀' 타이틀곡 '위험해'부터 '브라보!', '스포트라이트', '썸머 고!', '버스트'까지 저마다 다른 음악과 퍼포먼스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왔고, 최근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하얗게 불태웠어'로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은 물론 개인의 역량까지 폭넓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업텐션은 음반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업텐션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버스트(BURST)’는 지난주 국내 최대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음반판매 주간차트(11.21~11.27) 1위에 이어 금주 가온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발매 후 일일차트에서도 1, 2위를 놓치지 않고 있어 '하얗게 불태웠어' 활동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그 덕분일까. 업텐션은 당당히 KBS 2TV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오를 수 있었다. 그것도 지상파 음악 방송이란 점에서 업텐션의 1위 후보는 더욱 남다르게 다가온다. 국내에는 총 6개의 음악방송 프로그램이 있고, 1위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은 다섯 개 뿐이다. 그중에서도 '뮤직뱅크'는 가장 공신력있는 음악방송으로 손꼽히고 있어, 업텐션이 어느덧 1위 후보에도 오르는 대세 그룹으로 떠올랐다는 점을 반증했다.

한편 업텐션 우신은 지난달 열린 쇼케이스에서 1위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우신은 "팬 여러분에게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드리며 꼭 보답해드리고 싶다"면서 "공중파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면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의미있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기분 좋게 지상파 1위 후보에 오른 만큼, 언제 공약이 지켜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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