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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이병헌, 첫 '청룡' 남우주연상 VS 2NE1 해체·위너 남태현 탈퇴

입력 : 2016-11-27 10:43:45 수정 : 2016-11-27 10: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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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알려져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2016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부터 해체와 멤버 탈퇴를 알린 그룹 2NE1과 위너 등이 온탕과 냉탕을 오간 것. 스포츠월드는 한 주간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해봤다.

▲No.1 이병헌,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첫 수상

배우 이병헌이 지난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2016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내부자들’로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이병헌은 무대에 올라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다. 25년 동안 연기했는데, 처음 받아보니 감개무량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너무 과장된 것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지금은 현실이 영화를 이긴 것 같은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현시국에 대해 언급하며,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아주 절망적인 마음으로 촛불을 들고 있는 모습을 봤다. 분명 저 촛불이 희망의 촛불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다”는 발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내부자들’은 이날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No.2 문희준♥크레용팝 소율, 깜짝 결혼 발표

가수 문희준이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과 내년 2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24일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며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결혼은 내년 2월쯤으로 예정하고 있다. ‘최초의 아이돌 부부’ 문희준-소율 커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문희준은 공식발표에 앞서 이날 오후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No.3 ‘원조요정’ S.E.S,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본격 시동

1세대 걸그룹 S.E.S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구성된 스페셜 앨범을 발매를 알리며,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REMEMBER)’를 통한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S.E.S는 오는 2017년 1월 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을 선공개하며, 다음날인 1월 2일 또 다른 타이틀곡 및 스페셜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S.E.S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2월 30일과 31일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를 개최한다. 지난 2000년 콘서트 이후 16년 만의 단독 콘서트로, 멤버들이 기획 회의부터 선곡에까지 직접 참여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No.1 2NE1 해체‧위너 남태현 탈퇴… YG 위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25일 그룹 2NE1의 해체와 위너 남태현 탈퇴와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YG는 앞서 2NE1의 CL, 산다라박과 솔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박봄과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멤버였던 공민지는 이미 팀을 탈퇴하며 YG와 결별한 바 있다. 남태현이 탈퇴한 위너는 4인조로 재편된다. YG는 이미 위너의 멤버 남태현이 심리적 건강상의 문제를 갖고 있고 이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음을 알렸다. 결국 오랜 상담 끝에 남태현이 위너로서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힘들다고 판단, 전속 계약을 해지했음을 전했다. 이에 큰 변화를 겪게 된 YG 소속 뮤지션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o.2 김민희, ‘2016 청룡영화제’ 불참… 갈 곳 잃은 여우주연상

배우 김민희가 영화 ‘아가씨’로 ‘2016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나, 그 트로피는 갈 곳을 잃었다. 김민희가 시상식에 불참했기 때문. 이에 ‘아가씨’의 윤석찬 PD가 대리 수상 했으며, “김민희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 뜨거운 여름까지 정말 누구보다도 열심히 해 준 저희의 여배우다. 외국어를 연기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누구보다 열심히 외국어를 정복해 준 김민희 씨에게 축하를 전한다. 상을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대신 전했다. 김민희는 지난 6월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잠정적 활동중단에 들어가며 계속된 공개행사에 불참 소식을 알려왔다. 여우주연상 수상에도 ‘2016 청룡영화제’에서도 역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대중들은 안타깝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No.3 DJ DOC, ‘여성 혐오’ 가사 논란… 촛불집회 공연 무산

그룹 DJ DOC의 시국 가요가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여 이들의 촛불집회 공연 출연이 무산됐다. ‘박근혜 정권퇴진 비상 국민행동’은 25일 공식SNS를 통해 “(26일 촛불집회에서) 예정된 DJ DOC의 공연이 취소됐다”고 알렸다. 앞서 DJ DOC는 시국 가요 ‘수취인분명’(미스박)을 무료로 배포했으나, 노랫말에 여성 혐오적인 요소가 다분하다는 일부 여성 관련 단체들의 항의를 받은 바 있다. DJ DOC 측은 “이 곡은 박근혜 대통령과 ‘국정농단’을 한 인물들에 일침을 가하는 디스곡이다. 여성 혐오라는 지적이 안타깝다”고 입장을 전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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