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에 개봉해 관객몰이 중인 ‘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가 아름다운 작화와 함께 귀를 호강시키는 OST가 삽입된 엔딩 크레딧, 다음 커플을 암시하는 비밀이 담긴 두개의 쿠키영상으로 끝까지 놓칠 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는 감성 풍부 여고생 ‘나츠키’가 오랜 소꿉친구이자, 베스트 프렌드, 그리고 첫사랑인 ‘유우’를 향한 사랑 고백을 그린 두근두근 달콤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의 엔딩크레딧에 삽입된‘1분 1초 너와 나의’는‘허니웍스’ 작곡,‘스피어’ 보컬로 화제를 모았던 곡이다. 일본을 넘어 한국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튜브’와 ‘니코니코 동화’에서 동영상 재생 수 1억 회를 넘긴 ‘허니웍스’와 음악, 성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스피어’의 콜라보레이션은일본을 대표하는 두 크리에이터유닛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귀에 감기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더불어 “첫 만남을 기대하며 설레던 봄”, “서로 손잡고 가슴 뜨겁게 달리던 여름”, “부딪혀가며 서로를 다시 알게 된 가을”, “다 함께 발견하고 결의를 다진 겨울” 등의 시를 연상케 하는 감성적인 가사가 눈길을 끈다. 또한 영화 속 주인공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모습, 다 함께 찍은 단체사진 등 고등학생들의 풋풋함을 아름다운 색감과 함께 한 폭의 수채화처럼 스크린에 가득 펼쳐놓았다. 거기에 엔딩크레딧에서 목소리만으로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아이돌급 인기의 일본 정상급 성우 ‘동급생’ ‘극장판 진격의 거인’의 ‘카미야히로시’,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이하 ‘아노하나’)의 ‘토마츠하루카’, ‘극장판 진격의 거인’의 ‘카지유우키’의 이름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엔딩크레딧 중간에 등장하는 쿠키영상에서는또 다른 커플의 시작을 암시하는 주인공들의 등장,엔딩크레딧이 끝난 후에는 ‘나츠키’와 ‘유우’의 고백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며 다음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아름다운 작화와 듣기만 해도 가슴 떨리는 가사의 OST, 탄탄한 스토리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아노하나’ ‘초속 5센티미터’ 등의 일본 첫사랑 애니메이션의 계보를 잇고 있는 애니메이션 ‘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는 눈을 뗄 수 없는 엔딩크레딧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 개의 쿠키영상까지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하며 전국 메가박스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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