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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 연기대결 '아나 디 아르마스 vs 미라 소르비노'

입력 : 2016-08-08 10:47:07 수정 : 2016-08-08 10: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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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류근원 기자] 키아누 리브스의 활약을 그린 판타지 추적 스릴러 ‘익스포즈’가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대표적인 두 여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와 미라 소르비노의 연기 대결로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노크 노크’(2015)에 이어 두 번째로 키아누 리브스와 호흡을 맞추게 된 쿠바 출신의 미녀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는 1988년생으로 주로 스페인에서 활약해왔다. 일라이 로스 감독의 가택침입 스릴러 ‘노크 노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아나 디 아르마스는 이번 영화 ‘익스포즈’ 속에서 한 형사의 죽음을 우연히 목격하고 그 후부터 알 수 없는 존재에게 쫓기게 되는 신비스런 여인 ‘이사벨’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차세대 미녀 스타로 단숨에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나 디 아르마스는 최근 화제작 ‘블레이드 러너 2’에도 캐스팅되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우디 앨런의 대표작인 ‘마이티 아프로디테’(1995)에서 쉴 새 없이 음담패설을 쏟아내는 금발의 미혼모 역할로 열연을 펼친 미라 소르비노 역시 ‘익스포즈’ 속에서 남편의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키아누 리브스와 묘한 애정 전선을 펼치는 ‘재닌’ 역으로 출연하여 영화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마이티 아프로디테’로 제5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5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한 미라 소르비노는 하버드대 출신의 재원으로 ‘제2의 마릴린 먼로’라 불리는 대표적인 할리우드의 연기파 여배우이자 연기자 집안 출신의 대표 ‘엄친딸’로 불린다. 한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연인이기도 했던 그녀는 14살 연하의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베커스와 결혼하며 화제를 일으키는 등 가는 곳마다 이목을 집중시키는 셀러브리티로도 유명하다.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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