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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역대 최대 규모 226명 위촉

입력 : 2016-07-29 05:10:00 수정 : 2016-07-28 18: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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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전경우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가 관광 유관 산업 종사자 226명을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했다.

박삼구 한국방문위원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8일 서올 종로구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개최된 위촉식에 직접 참석해 "우리나라가 관광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이 병행되어야 하며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 활성화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친절한 대한민국,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출입국/세관부터 교통, 음식, 숙박, 쇼핑, 관광안내, 관광경찰 등 다양한 접점에서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여 친절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관광 접점의 우수 종사자다. 이번 위촉식에서는‘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K스마일캠페인 확산을 위해 기존 위촉인원보다 크게 증가된 226명을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위촉패를 받은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들은 K 스마일 캠페인을 상징하는 메시지 월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K스마일 캠페인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친절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이날, 미소국가대표로 선정된 변상원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서기보는 "말과 글을 다르다고 해도 미소는 모두를 함께 묶어주는 매개체다"라며 미소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함께 선정된 이소연 대한항공 사무장은 "국가대표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K스마일 켐페인에 앞장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경윤 아시아나 항공 객실 승무원도 "아름다운 미소라면 한국이 가장 먼저 생각날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 민간기업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이 되며, K스마일 캠페인 확산에 적극 참여하여 친절한 대한민국,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매년 전국 관광 접점의 우수 종사자를 발굴,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하여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설명
박삼구 한국방문위원장(왼쪽부터 7번째)과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부문별 대표자들이 28일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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