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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공포 영화 3편 공통점 '저주받은 집'

입력 : 2016-07-05 10:13:06 수정 : 2016-07-05 1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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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류근원 기자] 여름이 시작되면서 무더위를 강타하기 위한 공포 영화들이 잇달아 개봉 예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살인소설2: 다시 시작된 저주’ ‘잔예 – 살아서는 안되는 방’ ‘다코 대 카야코’가 모두 ‘저주’, ‘집’을 소재로 했지만 각기 다른 색다른 공포감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살인소설2: 다시 시작된 저주’ ‘잔예 – 살아서는 안되는 방’은 7일에, ‘사다코 대 카야코’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먼저 ‘살인소설2: 다시 시작된 저주’는 끔찍한 일가족 몰살 살인 사건 이후, 더욱 참혹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벌어지면서 위기에 빠진 한 가족을 구하기 위한 사립탐정이 공포의 근원에 대해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초자연적인 존재의 비밀과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저주에 빠진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전편보다 더욱 잔혹하고 오싹한 공포를 전달한다. 에단호크가 출연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살인소설’의 속편이다.

‘잔예 – 살아서는 안되는 방’은 괴담 소설가가 독자에게 섬뜩한 일들이 벌어지는 집에 대한 제보를 받고 이를 취재하면서, 그 집터를 둘러싼 충격적인 저주에 휘말리게 되는 미스터리 추적 공포 영화다. 공포 소설 일인자로 불리며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오노후유미 작가의 소설 ‘잔예’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마지막 호러 화제작은 제목만 들어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다코 대 카야코’이다. ‘사다코 대 카야코’는 저주받은 비디오테이프를 뚫고 나오는 ‘링’의 원혼 ‘사다코’와 죽음의 집에 들어서는 모든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주온’의 ‘카야코’와의 대결을 그린 공포 영화다. 전 세계 6000억 원 흥행 신화를 기록한 공포 시리즈 ‘링’의 ‘사다코’와 ‘주온’의 ‘카야코’의 대격돌을 그린 공포 영화로 저주의 테이프를 우연히 발견한 ‘유리’와 죽음의 집 옆으로 이사온 ‘스즈카’ 두 명의 주인공이 ‘사다코’와 ‘카야코’ 두 귀신의 저주 속에서 죽음을 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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