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개봉한 이민호의 첫 중국진출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는 4일째인 4일 누적 매출 205억원(1만1918만 위안)을 달성했다. 개봉 첫 날에만 90억원(5000만 위안)의 수익을 올렸다. 점유율은 26.65%. 중국박스오피스 1위다. 개봉 4일째에는 205억원의 수익을 가뿐히 넘기며 흥행 가도에도 청신호를 켰다.
흥행의 조짐은 지난달 22일 북경에서 열린 ‘바운티 헌터스’ 시사회 날부터 시작됐다. 이날 시사회는 북경의 주회장뿐 아니라 소주, 중경, 상해, 청두, 심천, 복주, 광주, 서안 등 8개 지역의 분회장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례적인 행사 규모다. 또한 주회장의 영상이 8개 지역 분회장에 동시에 생중계 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바운티 헌터스’의 가파른 흥행추이는 유독 흥행에는 힘을 쓰지 못했던 한중 합작 영화 사이에서 눈부신 선전이라 국내외 영화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봉 3일만에역대 한중 합작 영화 매출순위 5위에 랭크된 ‘바운티헌터스’의 흥행 돌풍이 어디까지 갈지 관심사다.
이번 흥행은 이민호에게 꽤 중요하다. 드라마가 아닌 영화로 중국 팬들을 만나는 이민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입증된 결과이기 때문. 이민호의 파급력이 스크린에서도 통했다는 점에서 그의 중국내 위상과 영향력이 재평가 될 전망이다.
중국 현지 영화 관계자는 “개봉전부터 이민호 효과로 인해 영화 예매율이나 검색어 순위, 해시태그 검색 횟수가 심상치 않았지만 이렇게 빠른 속도로 1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할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이민호 돌풍이 예상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이민호라는 배우는 다른 한류스타들과 다른 범주에서 논해야 할 것 같다. 이민호의 행보에는 ‘최초’, ‘최고’의 수식어가 붙는다. 한류대표주자답게 한류를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한류의 새로운 길들을 개척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신태라 감독이 연출을 맡은 ‘바운티 헌터스’는 한중합작영화를 넘어 아시아 할리우드를 꿈꾸는 글로벌 프로젝트. 이민호, 종한량, 탕옌 등 한중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해 개봉 전 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이민호는 극중 똑똑하고 무술 실력도 뛰어난 이산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로 중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바운티 헌터스’는 중국을 시작으로 영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민호는 올 하반기 전지현, 박지은 작가, 진혁 PD와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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