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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vs한국영화 격돌 제2라운드… '얼리전트' '곡성' 동시 개봉

입력 : 2016-05-11 11:26:24 수정 : 2016-05-11 11: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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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류근원 기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5월 첫 주 극장가에서 히어로 맞대결을 펼친 데 이어 5월 둘째 주에는 베스트셀러 원작의 SF 블록버스터 ‘얼리전트’와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이 동시 개봉해 또 한 번 할리우드와 한국영화 간 자존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얼리전트’는 장벽 너머의 새로운 미래에 당도한 다이버전트 군단이 진실을 숨긴 채 인류를 통제하려는 감시자들에 맞서 펼치는 최후의 생존전쟁을 그린 작품. 전미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적인 흥행 돌풍의 서막을 열었다.

영화 ‘곡성’은 의문의 연쇄 사건에 맞닥뜨리게 된 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로, 곽도원과 천우희, 황정민의 연기 호흡과 함께 ‘추격자’ ‘황해’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주목 받은 바 있다.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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