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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인터뷰⑥] 진후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가수 될 것"

입력 : 2016-04-20 20:00:00 수정 : 2016-04-20 18: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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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아이돌 그룹 업텐션이 신곡 '나한테만 집중해'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업텐션 진후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1집, 2집에 이어 3집 '스포트라이트'로 돌아왔다. 짧은 공백기 동안 멤버들과 자기계발에 힘쓰면서 뜻깊은 시간들을 보냈다"고 운을 떼며 "지난 활동들을 되돌아보니 부족한 점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됐다. 그래서 단체연습보다 개인연습 위주로 노래와 춤을 번갈아가면서 실력을 갈고 닦았다"고 전했다.

특히 진후는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진후는 "1집, 2집 활동을 하면서 팬들에게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방법들이 참 많겠지만, 물질적인 것보다 업텐션의 실력이 향상돼서 좋은 음악을 선보이는 게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었다"고 힘주어 말하며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 하나까지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더 좋은 음악, 퀄리티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진후는 "그동안 주로 음악방송에서 활동했는데, 이번 활동부터는 음악방송 외 예능, 라디오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번 '스포트라이트' 활동을 통해 좀 더 업텐션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가수 업텐션이 될 수 있도록, 매 무대 있는 힘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업텐션은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세 번째 미니앨범 '스포트라이트'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나한테만 집중해'는 저스틴 비버의 'One Less Lonely Girl'과 그룹 엑소의 '으르렁', 업텐션의 데뷔곡 '위험해' 이후 두 번째 만남인 유명한 히트 작곡가 신혁이 프로듀싱한 곡.

남자가 끊임없이 여자에게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과 관심을 어필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나한테만 집중해'는 일렉기타 사운드로 시작하는 다이나믹한 팝 댄스곡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분위기가 고조돼 업텐션의 쾌활하고 남자다운 모습들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업텐션은 소년미와 남성미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나한테만 집중해'의 대표 퍼포먼스인 일명 '스펙트럼'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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