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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울 면세점 최대 4곳 설치 허용 방침…태양의 후예 영향

입력 : 2016-04-18 05:05:00 수정 : 2016-04-17 18: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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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정부가 서울시내 면세점 추가 여부와 관련해 최대 4곳까지 설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 등지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대표되는 한류 열풍이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는 데다, 최근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들이 다녀간 신규 면세점들이 매출 증대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등 시장 전망에 긍정적 요인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17일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달 내로 서울시내 면세점 추가 여부를 결론짓고 신규 업체 수와 선정절차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3월 특허기간 연장과 수수료 인상 등 면세점 제도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면세점 특허 추가 여부도 발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를 둘러싸고 학계와 유통업체마다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자 특허 추가여부 발표는 4월 말로 미뤘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중국 6개 도시에서 ‘태양의 후예' 최종회 동시 시청 이벤트를 여는등 한류 열풍을 관광객 유입으로 연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정부의 면세점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한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 등으로 한류 열풍이 부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서울시내 면세점을 최대한 늘려주는 게 맞지 않느냐는 시각이 있다” 고 전했다.

유통업계의 일부에서는 2014년 서울 관광객이 전년 대비 157만명 증가했다는 정부 공식 통계를 근거로 최대 5곳까지 면세점을 새로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정부는 최대 4곳까지 특허를 추가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wjun@sportsworldi.com

중국 ‘아오란 그룹’ 일행이 지난 달 31일 오후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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