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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게임의 전설 ‘슬러거’가 내손안에 들어온다

입력 : 2016-04-08 05:00:00 수정 : 2016-04-07 18: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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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기자] 유명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가 모바일로 변신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슬러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게임 ‘슬러거 모바일’을 일반에 공개한다. 오는 12일까지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실시하면서 예비 이용자들로부터 평가를 받는다.

‘슬러거 모바일’은 현재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 개발하고 있다. 특유의 카툰 그래픽과 손맛이 주는 ‘슬러거’만의 묘미를 계승·발전시킨 게 특징이다. 카툰 그래픽으로는 최초로 프로야구 선수들의 투·타 동작을 모션 캡처로 적용했다. 이로써 실감나는 리얼 야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보유한 모든 선수를 최하부터 최상 등급까지 제한 없이 키울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을 채택했고, KBO(한국야구위원회) 라이선스를 통한 최신 라인업도 구현한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콘텐츠 면에서 차별점이 충분한 만큼, 온라인 게임에서 얻은 인기를 모바일로 잘 옮겨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은 넷마블게임즈와 컴투스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마구마구 2016’과 ‘이사만루2 KBO’로 대응하고 있고,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 2016’을 선보이면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여기에 컴투스와 한지붕 가족인 게임빌은 미국 메이저리그를 소재로 ‘MLB 퍼펙트 이닝 16’을 내놨다.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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