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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공드리는 대체불가 뇌·섹·남

입력 : 2016-03-27 13:59:59 수정 : 2016-03-27 1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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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미셸 공드리 감독의 신작 '마이크롭 앤 가솔린'이 미셸 공드리 감독의 개인 SNS에 업로드 된 재기 발랄한 사진들을 공개하며 선풍적인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미셸 공드리의 SNS 사진은 ‘역시 미셸 공드리 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엉뚱하고 이색적인 모습들로 넘쳐난다. 한쪽엔 ‘마이크롭’ 다니엘, 다른 한쪽엔 ‘가솔린’ 테오의 얼굴을 담은 선글라스를 끼고 정면을 응시하는 미셸 공드리의 모습은 그가 '마이크롭 앤 가솔린'에 얼마나 애정을 쏟았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일 터. 코가 늘어진 다니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한데, '마이크롭 앤 가솔린' 속 다니엘에 대한 흥미 또한 자극시킨다.

독특한 분장을 한 다니엘이 허공에 붕 떠있는 모습은 재기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기도 한다. 또한 미셸 공드리 형제의 실제 어린 시절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는 테오, 대칭을 이루는 미셸 공드리와 '마이크롭 앤 가솔린' 배우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마이크롭 앤 가솔린'의 세계로 빠져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셸 공드리 감독이 직접 남긴 재치 있는 코멘트까지 더해진 이미지는 영화 '마이크롭 앤 가솔린'에 대한 상상력을 무한히 자극시키고 있다.

미셸 공드리 감독의 필터로 재해석된 '마이크롭 앤 가솔린'의 다채로운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영화 '마이크롭 앤 가솔린'을 향한 팬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뇌섹남 미셸 공드리 감독의 독특한 정신 세계와 어린 시절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영화 '마이크롭 앤 가솔린'은 SNS를 뜨겁게 물들이며 오는 3월 31일 개봉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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