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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입력 : 2016-02-09 10:19:00 수정 : 2016-02-09 0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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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 등 풋풋하고 설레는 기운이 한 가득 느껴지는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의 대본리딩 첫 만남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함께 첫 만남부터 서로를 챙기는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대본리딩 현장에서 대박의 기운이 풍겼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시작에 앞서 권혁찬 감독은 처음 만난 자리인 만큼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통성명을 주도했고, “좋은 현장 분위기를 위해 서로 친밀하게 가족처럼 지내자”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첫 만남의 긴장과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든든한 권혁찬 감독의 코멘트에 이어 하위 1%에서 하루아침에 상위 1% 하늘그룹의 손자가 되는 거친 반항아 강지운 역을 맡은 정일우는 “이 작품이 어느 작품보다 준비 기간이 길었다. 저한테는 남다른 각오와 설렘이 있어 기대가 된다”면서 오랜만에 국내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설렘과 기대가 담긴 각오를 밝혔고, 스태프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안재현은 여심을 사로잡는 능글맞은 바람둥이 강현민 역을 맡아 그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마치 처음부터 강현민이었던 것처럼 박소담과 호흡을 맞췄고,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이와 함께 첫 드라마 주연으로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박소담은 다소 긴장한 듯 수줍은 인사와 함께 “아직 많이 부족한데 많이 도와주시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열정 넘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풋풋하고 발랄한 스무 살 은하원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100% 사전제작 16부작 미니시리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백묘의 소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원작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 편성을 비롯해 아시아, 미주지역 등 전 세계 동시 방송을 논의 중에 있다. 방송사는 협의중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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