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무라이2’는 그 스토리가 1편의 엔딩과 자연스레 연결, '다마노죠'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 '큐타로'의 일상으로 시작된다. 이번엔 이렇게 하릴없이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큐타로'와 '다마노죠'가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외딴 섬에 좌초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재미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훈남 사무라이의 마성 고양이 사수기 ‘고양이 사무라이2‘는 재미는 물론 그 스케일도 업그레이드 되어 오는 2월 다시금 집사들을 스크린으로 집결시킬 예정이다.
‘고양이 사무라이2’가 2월 집사들에게 집결령을 내리는 동시에 티저 포스터를 하사해 이 또한 반응이 뜨겁다. 외딴 섬에서 처음 접했을 바나나 한 송이 위에 살포시 올라 앉은 '다마노죠'의 자태는 여느 여배우 못잖은 농염함 그 자체이다. 그리고 바나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이래도 나한테 안 바나나(반하나)?'란 카피 문구는 큰 재미를 안겨준다. 그리고 여기에 '2월 개봉이냥'란 개봉 고지를 더해 애묘인이라면 도저히 ‘고양이 사무라이2’를 그냥 지나칠 수 없게끔 화룡점정을 찍고 있다.
마성의 고양이 '다마노죠'와 전설의 사무라이 '큐타로'의 남쪽섬 '묘'험기 ‘고양이 사무라이2’는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다시금 애묘인들을 필두로 한 관객들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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