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강용모 선임기자〕하기원(34·골프존아카데미)이 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골프존(대표 장성원)은 1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삼성증권 mPOP GTOUR 윈터 3차 대회'결선에서 하기원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하기원의 이번 우승은 지난시즌 윈터 3차 대회 우승 이후 1년만이고, 개인 통산 2승째다. 이번 우승으로 받은 상금 1200만원을 더하여 시즌 총상금이 2875만5500원을 기록,시즌 대상순위 1위에 한발 더 다가섰다.
전날 7언더파를 기록, 이날 공동 6위로 경기에 나선 하기원은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이후 하기원은 9번홀부터 13번홀까지 5연속 버디 이후, 15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두 번째 연속 우승을 노리던 최민욱은 12번홀 투온에 1.1m 퍼팅을 남긴 상황에서 3퍼트 보기를 기록하여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다.
하기원은 우승 소감을 통해 "올해 챔피언 부스에서 경기를 할 때마다 긴장해 성적이 안 좋았는 데, 편히 샷하자는 마음을 가지니 샷이 점점 좋아져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윈터 4차 대회와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상 1위를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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