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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연중 속옷 판매 12월이 가장 많아’

입력 : 2015-12-22 04:30:00 수정 : 2015-12-22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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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11번가(www.11st.co.kr)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많은 남녀 언더웨어를 최대 25% 할인 판매하는 ‘앙큼 섹시 언더웨어 기획전’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깔끔한 디자인의 ‘나니걸스 로맨틱 브라/팬티 8종 세트’는 3만1900원, 커플 속옷 세트로 인기인 ‘디즈니/마블 남녀 속옷’은 3900원부터, 호주의 프리미엄 남성 언더웨어 ‘크루타 팬티’는 25% 할인한 1만5750원부터 판매한다. 남녀 보정속옷도 다양하다. 군살 없는 보디 라인을 만드는 ‘세븐쇼콜라 여성 보정 속옷’은 9900원, 뱃살을 숨기고 가슴라인을 보정할 수 있는 ‘바디킹 남성 보정 런닝’은 1만6400원, 글램바디의 ‘기모 압박스타킹’은 1만1800원에 내놨다. 모바일 앱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을 모든 고객에게 지급한다.

11번가에 따르면, 연중 속옷이 가장 잘 팔리는 달은 12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가 지난해 월별 속옷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달은 12월(25%)이었으며 이어 8월(19%), 1월(15%), 3월(13%) 순이었다. 11번가 김보라 언더웨어 담당 MD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시즌이 겹치는 12월이 온라인몰의 최고 속옷 성수기로 나타났다”며 “최근 톡톡 튀는 디자인의 커플속옷을 비롯해 매력적인 실루엣을 위한 보정속옷이 다양하게 판매돼 올해도 12월에 가장 높은 속옷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을 통한 속옷 구입도 크게 늘었다. 12월(1~17일) 11번가 속옷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가운데, 모바일 매출 비중은 73%를 차지해 웹(PC)을 넘어선 역전 현상이 뚜렷했다. 또한 이성의 속옷을 구매하는 고객들도 많았다. 11번가 내 12월(1~17일) 남성 속옷을 산 여성 고객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29%에서 올해 35%로, 여성 속옷을 구매한 남성 고객 비중은 지난해 15%에서 올해 22%로 늘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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