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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코베인의 가장 솔직한 사운드를 담다… 새 앨범 4일 발매

입력 : 2015-12-04 13:16:17 수정 : 2015-12-04 1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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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얼터너티브 록의 아이콘, 밴드 너바나(Nirvana)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인 커트 코베인(Kurt Cobain)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커트 코베인: 몽타주 오브 헥(Kurt Cobain: Montage Of Heck)’의 사운드트랙 앨범인 ‘몽타주 오브 헥: 더 홈 레코딩스(Montage Of Heck: The Home Recordings)’가 오늘(4일) 발매된다.

지금까지 커트 코베인에 관해 나온 무수한 자료 가운데 가장 사적이고 은밀한 결과물인 이 앨범은, 커트 코베인의 가족들이 제공한 그림, 음악, 일기, 비디오 등을 바탕으로 그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커트 코베인: 몽타주 오브 헥”에 등장하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앨범에는 커트 코베인이 홈 레코딩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어, 그간 데모버전만 남긴 채 정식 발매 되지 않은 커트 코베인의 음악과 육성이 담긴 23곡의 미공개 곡들을 포함해 데모곡과 커버곡 등 총 31곡 수록되어 있다.

특히, 너바나 시절의 데모곡들인 ‘섬씽 인 더 웨이(Something In The Way)’, ‘빈 어 선(Been A Son)’, ‘프란시스 파머 윌 해브 허 리벤지 온 시에틀(Frances Farmer Will Have Her Revenge On Seattle)’ 과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커버한 비틀스(Ther Beatles)의 명곡 ‘앤드 아이 러브 허(And I Love Her)’, 그리고 커트 코베인의 솔로곡 ‘디자이어(Desire)’와 ‘스코프(Scoff)’, 그가 마지막으로 녹음한 트랙으로 알려진 ‘도 레 미(Do Re Mi(Medley))’ 등 미공개곡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90년대 팝 역사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그룹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은 1994년 4월, 27세의 짧은 생을 마감해 많은 음악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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