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광주·김대혁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 건강 봉사단은 지난달 28일 광산구 삼도동 소재 중도 입국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대안학교인 새날학교를 방문, 직원들이 기부한 자전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학교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와 결연을 맺은 전남대학교 공과대학(산업공학과) 봉사동아리인 ‘행동하는 사랑’회원 10명이 봉사현장을 찾아와 새날학교 운동장 주변 낙엽제거와 학교 주변 잡목제거 등 힘든 일을 하며 실천하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전남대학교 봉사 동아리 ‘행동하는 사랑’은 공대 산업공학과 내의 봉사 전문 동아리로 폐자전거를 수리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남대학교 봉사 동아리 ‘행동하는 사랑’은 자전거를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톡특한 형태의 재능 기부를 하는 단체로, 전남대학교 학내 사회공헌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젊은이들의 창의력과 공대생들의 공학능력을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는 매력적인 학생들로 구성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폐자전거를 수집해 봉사동아리 ‘행동하는 사랑’학생들이 수리해 기부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지난 수 개월간 자전거 수거 및 자전거 수리가 완료되어 이번 자전거 7대를 다문화 대안학교 새날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광주지역본부 김백수 본부장은 “공단은 ‘국민행복, 평생건강,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뒤,“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폐자전거를 수리해 재사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과 공단의 뉴비전이 ‘지속가능성’이라는 부분에서 일맥상통해 대학생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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