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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자전거, 미국서 흥행몰이… "관객추이 따라 확대 개봉 계획"

입력 : 2015-11-25 18:03:48 수정 : 2015-11-25 18: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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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올가을 단 하나의 감동 휴먼 드라마 ‘늙은 자전거’가 국내 극장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의 상영 소식을 전해와 눈길을 끈다.

‘늙은 자전거’는 미국 Pan Media & Entertainmaent와의 협업으로 지난 18일부터 미국 딜라스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관객추이에 따라 확대 개봉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12월 배우 최종원의 달라스 방문을 앞두고,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미국 내 ‘늙은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영화 ‘늙은 자전거’는 시골장터의 장돌뱅이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괴팍한 성격의 할배 '강만'(최종원)과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됐던 아들의 사망 소식과 함께 날벼락처럼 찾아온 손자 '풍도'(박민상)의 좌충우돌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를 담은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감동 휴먼 드라마다.

‘늙은 자전거’는 ‘약속’‘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각본가로 동아연극상 희곡상(1997), 제12회 춘사영화상 각본상(2004) 등을 수상한 국내 최고의 이야기꾼 이만희 작가의 연극 ‘늙은 자전거’를 영화화 한 작품으로 최종원, 박상면, 조안 등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들과 가수이자 DJ인 춘자 외 공개오디션을 통해 발탁한 사고뭉치 손자 역할의 '제2의 유승호' 박민상 등이 출연하여 영화에 깊이를 더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늙은 자전거’는 자극적인 소재의 영화들로 지친 관객들에게 힐링 할 수 있는 웰빙 영화로 삭막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동명의 스테디셀러 연극을 원작으로 한 ‘늙은 자전거’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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