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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최예지,대기록 세우며 WGTOUR 개인통산 11승!

입력 : 2015-11-16 08:27:25 수정 : 2015-11-16 08: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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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 WGTOUR 윈터 1차 대회 결선서 이고은을 1타차로 제쳐
WGTOUR 사상 36홀 19언더파 역대 최저타수 기록 세우며 2연승,통산 11승 달성

 

〔스포츠월드=강용모 선임기자〕‘WGTOUR 여왕’은 건재했다.

최예지(20,사진)가 WGTOUR 윈터 1차 대회에서 대기록을 세우며 우승, 지난 10월 WGTOUR 볼빅 슈퍼 매치 플레이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한을 풀었다.

㈜골프존(대표 장성원)은 14∼15일 양일간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된 ‘2015-2016 롯데렌터카 WGTOUR 윈터 1차 대회’에서 최예지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최예지는 결선 1라운드 9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급의 스코어를 기록했지만 이고은(28)이 세운 WGTOUR 역대 18홀 최저 타수인 11언더파 기록에 밀려 2위로 2라운드를 시작했다. 첫 번째 홀부터 기분 좋은 버디로 출발한 최예지는 6번째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흔들림 없이 버디와 파로 선두를 질주하면서 마지막 파4 홀을 이글로 차분히 마무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고은은 전반 최예지의 추격 기세에 밀려 선두를 빼앗긴 후 후반 들어서도 심적으로 흔들리며 보기를 2개 기록했다. 하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해 1타 차이로 집요하게 추격하며 마지막 홀에서 최예지에 이어 이글을 기록했지만 결국 역전에는 실패해 합계 18언더파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예지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서머 4차 대회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또 WGTOUR 사상 결선 1, 2라운드 합계 최저타수인 19언더파 대기록을 세우며 역대 통산 11승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올시즌 WGTOUR 상금랭킹도 2위 정선아(24, 썬에이)와 크게 격차를 벌렸다. 최예지의 현재 올시즌 누적 상금은 2,667만원을 넘었고, GTOUR와 WGTOUR 통틀어 누적 상금 순위 1위를 유지했다.

최예지는 “1라운드 2위였지만 나름 스코어가 괜찮았고, 오늘 경기에 대해 자신감도 있었다”며, “이고은 선수와 팽팽한 접전을 펼쳐 긴장감이 있었지만 재미있게 즐기면서 플레이 한 결과 다시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남은 대회에도 최선을 다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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