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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헌터' 마일로 파커, 제2의 토마스 생스터로 주목

입력 : 2015-11-11 15:28:01 수정 : 2015-11-11 15: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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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소년 '톰'이 적당히 무서운 유령 '휴고'와 함께 도시를 얼리려는 사악한 얼음 몬스터 퇴치 대작전을 그린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은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으로 보인다. ‘러브 액츄얼리’와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 출연하고, 최근에 국내 내한을 하며 큰 사랑을 받은 토마스 생스터와 닮은 아역 배우가 등장하기 때문.

바로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 주인공을 맡은 올해 14세 마일로 파커가 그 주인공이다. 극 중 적당히 무서운 젤리 유령 '휴고'와 특별한 우정을 쌓게 되는 겁쟁이 소년 '톰'으로 분한 마일로 파커는 이번 영화로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아역배우로 떠오를 전망이다. 그는 초반 여느 아이들처럼 유령을 무서워하는 '톰'으로 등장하지만, 젤리 유령 '휴고'를 만나고 점차 그와 소중한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영화 후반부에는 '휴고'와 도시를 지키기 위해 사악한 얼음 몬스터를 막으려는 용감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어린이는 물론 성인관객들까지도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이처럼 영화 전체를 끌어가는데 부족함이 없는 연기력과 매력을 지닌 마일로 파커는 오는 12월 새로운 아역 스타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이처럼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마일로 파커는 토마스 생스터와 같은 영국 출신의 배우다. 2014년에 데뷔한 그는 벤 킹슬리, 질리언 앤더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로봇 오버로드’에서 처음 눈도장을 찍은 후 바로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로 주연 자리를 거머쥐었다. 또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명배우 이안 맥켈런과 함께 2016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 홈즈’에 출연했으며, 팀 버튼 감독의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Miss Peregrine's Home for Peculiar Children)’에도 캐스팅되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마일로 파커의 연기를 지켜본 다수의 제작진들은 '배우계의 모차르트'라 칭할 정도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는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에서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의 특성상 촬영 현장에서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가상의 젤리 유령을 상상하고, 예측해서 연기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성인 배우들도 어려워하는 상황이지만, 마일로 파커는 제작진들이 놀랄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뛰어난 재능과 순수하면서도 천진난만한 소년의 모습을 완벽히 보여주고 있는 마일로 파커는 '제 2의 토마스 생스터'라는 수식어를 넘어, 앞으로 더욱 촉망받는 배우로 기억될 것이다.

영국의 아역 배우 마일로 파커의 놀라운 연기가 기대되는 영화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은 겁쟁이 소년 '톰'이 적당히 무서운 유령 '휴고'와 함께 도시를 얼리려는 사악한 얼음 몬스터를 퇴치하려는 대작전을 그린 고스트 어드벤처로, 12월 10일 개봉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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