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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화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 12월10일 개봉 확정

입력 : 2015-11-04 17:47:37 수정 : 2015-11-04 17: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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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올 겨울, 유령과 모험을 떠난다!

겁쟁이 소년 톰과 젤리 유령 휴고가 펼치는 얼음 몬스터 녹이기 대작전을 그린 고스트 어드벤처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이 12월10일 개봉을 확정했다.

귀여운 유령과 함께 사악한 몬스터를 퇴치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면, 혹은 우리 주변에 유령을 잡는 거대한 본부가 있다면 어떨까. 상상만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하는 특별한 작품이 12월 극장가의 문을 두드린다. 바로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이 그 주인공. 세상에서 유령이 제일 무서운 소년 톰(마일로 파커)은 겁쟁이라고 늘 가족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의 존재와 만나게 된다. 바로 젤리 유령 ‘휴고’. 풍선보다 말랑말랑하고 푸딩보다 탱탱한 ‘휴고’가 이상하게 무섭지 않은 톰. 둘은 금세 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하지만 점점 약해져가는 ‘휴고’를 지켜보던 톰은 그 이유가 도시를 얼리려는 사악한 얼음 몬스터 부활 때문임을 알게 되고, 유령 사냥꾼의 도움을 받아 얼음 몬스터 퇴치 대작전을 펼친다. 이처럼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스토리의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은 적당히 무섭고, 한없이 귀여운 젤리 유령 ‘휴고’라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캐릭터와 겁쟁이 소년 톰과 ‘휴고’의 둘도 없는 우정, 그리고 얼음 몬스터를 퇴치하려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려낸 영화로, 올 겨울 가족들을 위한 안성맞춤 영화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도 관심을 모은다. ‘어벤져스’ ‘아이언맨3’ ‘아바타’의 특수효과 팀이 참여한 이번 작품은 현 세계에 유령을 등장시켜 상상력을 무한 자극한다. 특히 극중 ‘유령 사냥 본부’로 불리는 ‘CGI’가 지하 세계에 거대하게 펼쳐져 있다는 설정, 그리고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드는 각종 유령의 등장, 이들을 잡아들이는 신무기들로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처럼 제작진만으로도 영화의 완성도를 짐작케 하는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명성에 버금가는 유명 판타지 소설 ‘잉크하트’의 스핀오프 작품이기도 하다. 실제 ‘잉크하트’ 작가 코넬리아 푼케가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해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힌 이번 영화는 12월 극장을 찾은 가족 관객들에게 아주 환상적인 모험을 선사해 줄 전망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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