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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안재욱, 애걸복걸 '3일 고백스토리' 공개

입력 : 2015-10-25 13:10:00 수정 : 2015-10-25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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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안재욱이 ‘힐링캠프’를 통해 절박했던 LTE급 ‘3일 고백스토리’를 공개했다.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국민신랑이 되어 돌아온 한류스타 안재욱이 출연하는 가운데, 특별히 신혼부부 MC들과 함께하는 특집이 방송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서 특별한 퍼포먼스와 등장한 안재욱은 아내바보의 면모를 드러내며 첫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뮤지컬 연습으로 처음 만난 아내 최현주에 대해 “수줍게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라며 첫 눈에 반했다고 밝혔는데, 이후에는 절박했던 고백스토리로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재욱은 자신과 더블 캐스팅이었던 가수 팀과 러브신을 연습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꼈고, 팀을 불러 다른 신을 연습하길 권유하기까지 했다고.

이후 안재욱은 답답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아내에게 급작스럽게 고백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황하는 아내에게 시간을 주겠다고 하고는 다음날 바로 답을 달라고 말한 초스피드 고백으로 듣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안재욱은 LTE급 ‘3일 고백’도 모자라 장인어른을 처음 만나 “결혼도 올여름 넘기지 않고 하겠습니다”라고 본의 아니게 일방적인 결혼 통보를 했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또 한번 웃음폭탄을 투척했다는 후문이다.

45살 새신랑의 절박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안재욱의 LTE급 ‘3일 고백스토리’와 신혼부부 MC들과의 유쾌한 시간은 오는 26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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