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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설렘 담은 슬로건 'Now Playing' 확정
조금 낮은 참가 현황… "전년 수준 마감될 것"
[스포츠월드=김수길 기자] 오는 11월 12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게임쇼 지스타의 윤곽이 나왔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Now Playing’(게임, 이제부터 시작이다)이라는 슬로건을 공개했다. 조직위 측은 “길었던 로딩(Loading)이 끝나고 기다리던 게임이 시작될 때 유저들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지스타 공식 SNS를 통해 공모 절차를 거쳤다. 총 543건이 접수됐고, 내부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또한 조직위에 따르면 9월말 기준으로 지스타 참가 현황은 일반인들이 둘러볼 수 있는 BTC관이 1154부스, 기업 전용 BTB관은 916부스가 신청을 마쳤다. 지난해 최종 규모는 BTC가 1397부스, BTB 1170부스였다. 최관호 조직위원장은 “현재 참가신청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2014년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참가 마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스타는 게임전문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채널 트위치(Twitch)를 거쳐 생중계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트위치는 세계적인 유통 브랜드 아마존닷컴이 소유하고 있다. 최관호 위원장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해도 트위치 TV로 다양한 신작과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관람객과 시청자 모두 생생한 현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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