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2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3'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시즌 비주얼 밴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가수 신대철, 작곡가 윤일상, 밴드 장미여관이 참석했다.
육중완은 “이번 시즌 비주얼 밴드들이 많이 나왔다. 1대는 버즈, 2대는 FT아일랜드, 3대는 씨엔블루, 4대는 장미여관, 5대는 탑밴드 쓰리에서 나온다”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이 터지게 했다. 이어 육중완은 “‘탑밴드’를 경험한 밴드로서 음악이 이만큼 즐겁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듯하다”며 “후배들의 실력이 출중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탑밴드3'는 상금 1억 원을 놓고 대한민국 최고 밴드가 경합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신대철 장미여관 윤일상이 코치진로 낙점됐으며 10월 3일 오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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