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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음악의 향연…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열려

입력 : 2015-09-01 07:00:00 수정 : 2015-09-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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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혁 기자]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세계 음악인들의 잔치인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29∼30일 이틀간 열렸다.

오는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되는 광주 동구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이틀간 1만여명이 찾아 다양한 월드뮤직을 즐겼다. 말리,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쿠바, 아르헨티나, 레바논, 중국, 그리스, 일본, 한국 등 12개 국가의 월드뮤직이 선보였다.

첫 날인 29일에는 서아프리카 공연예술집단 ‘바라칸(Barakan)’이 시민과 함께 춤을 배우며 즐기는 ‘아프리카 댄스 워크숍’을 시작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BKO 퀸텟, JK김동욱과 지브라, 커먼 그라운드, 라담 블랑슈, DJ 엘 이호 등이 출연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지난 30일에는 브라질 문화예술공연단 ‘에스콜라 알레그리아(Escola Alegria)’가 5·18 민주광장을 돌며 삼바, 레게, 아포셰, 펑크 등 다양한 브라질 음악과 춤을 선보였다. 엔이큐, 에란 자미르 퀸텟, 깔라시마, 하찌와 TJ의 공연에 이어 술탄 오브더 디스코가 나와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장 주변에서는 벼룩시장인 ‘반디 마켓’과 시민 밴드의 ‘반디 무대’ 공연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kdh056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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