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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더 무비', 하루 1회 조조 상영에 성인 관객 뿔났다!

입력 : 2015-08-18 09:30:32 수정 : 2015-08-18 09: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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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전세계가 사랑한 인기 캐릭터 무민의 원작자 탄생 100주년, 캐릭터 탄생 70주년 기념작인 ‘무민 더 무비’가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막 상영 및 상영회차의 확대를 원하는 관객들의 요구가 쇄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3일 개봉돼 어린이 관객은 물론 성인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폭넓은 사랑을 얻고 있는 ‘무민 더 무비’가 극장가 성수기 대작들 속에서도 뜨거운 입소문으로 끊임 없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민 더 무비’는 무민 골짜기를 벗어나 남쪽 바다로 바캉스 여행을 떠난 무민 가족의 신나는 대모험을 담은 작품. 심플한 선과 파스텔톤의 컬러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원작의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무민 더 무비’는 원작자 탄생 100주년, 캐릭터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특별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무민 캐릭터 마니아들과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국내외 대작들이 연이어 쏟아지며 관객들과의 만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성인 관객들을 위한 더빙 상영마저 상영시간이 오전에 몰리며 온라인에서는 자막 상영과 상영회차 확대를 요구하는 관객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처럼 상영회차 부족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화 ‘무민 더 무비’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어 올 여름 식지 않는 무민대란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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