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이슈] "역시, 소녀시대!"… 팔색조 '썸머소시'의 완벽한 귀환

입력 : 2015-07-08 13:33:11 수정 : 2015-07-08 13:33:1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No.1 소녀시대가 돌아왔다. 팔색조 소녀들의 귀환에 팬심은 물론 전 세계 음원차트도 함께 요동치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를 열고 약 1년 6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이날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는 소녀시대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먼저 소녀시대는 “1년 6개월 만이다. 아직도 컴백이 실감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며 “오래 기다린 만큼 무대를 향한 열망이 컸다. 다시 연습생이 된 것처럼 준비했다. 공백기도 길었던 만큼,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음악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자신있는 앨범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제시카 탈퇴 이후 8인조로 첫 발매한 앨범인 만큼 달라진 점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태연은 “8인조가 된 이후 오히려 좀 더 똘똘 뭉치고 강해졌다”고 말하며 “더 열심히 준비했다. 한 곡만 보여드리기 아쉬워 트리플 타이틀로 활동하기로 했다. 멤버는 한 명 줄었지만, 우리는 더 단단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여름시즌에 컴백한 이유에 대해 티파니는 “멤버들끼리 여름에 나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 이후 여름에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엔 여름이 딱이다. 이번 만큼은 여름 컴백을 욕심냈고, 신나는 곡이 많은 만큼 파티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점에 대해 서현은 “역시! 소녀시대란 말을 듣고 싶다. 또 노래가 좋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말하며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앨범이자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역시, 소녀시대!’라는 말을 꼭 듣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소녀들의 남다른 각오 때문일까. 소녀시대는 지난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타이틀곡 ‘PARTY’의 음원을 오픈하자마자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음악 차트 실시간 1위를 올킬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또다른 수록곡 ‘Check’도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에 등극, 2곡 모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No.1 걸그룹의 귀환을 실감케 했다.

또한 같은 날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 소녀시대의 신곡 ‘PARTY’는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싱글차트에서 1위를 차지함은 물론,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 지역 POP 싱글차트 1위 및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9개 지역 K-POP 싱글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 소녀시대의 컴백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한편, 소녀시대의 이번 신곡 ‘PARTY’는 신선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여름 팝송으로, 심장을 울리는 베이스 사운드와 소녀시대의 통통 튀는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올 여름 또 한번 가요계에 소녀시대 돌풍을 예고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