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카페에서] 에이스 여섯이 뭉쳤다! A6P의 신비주의 가면은?

입력 : 2015-06-30 16:33:44 수정 : 2015-06-30 16:33:4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여섯 에이스가 뭉쳐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6인조 신예 아이돌 그룹 A6P(에이식스피)가 최근 데뷔했다.

A6P는 소속사인 DS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통해 지난해 11월 현재의 라인업을 갖췄다. 재규어, 젤리피, 야호, 액틴, 아도, 중연로 구성된 A6P는 첫 싱글 ‘Face Off(페이스 오프)’를 공개하고 현재 인기몰이 중이다. 이 곡은 2n2이 작사 작곡했다. 강한 비트에 일렉트릭 신스팝 장르다. 연인의 두 얼굴을 가진 모습에 일침을 가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 이들은 최근 방송 출연을 통해 곡과 함께 일명 ‘날라리춤’이라 불리는 안무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저희 데뷔 콘셉트가 가면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많아서 요즘 트렌드와 차별화된 ‘신비주의 가면’이라고 할 수 있죠. 멤버 중 아도만 마지막까지 가면을 벗지 않을 계획이에요. 언제 벗을지는 우리도 물라요.”

리더 중연(본명 김중연)은 메인보컬로 일본 도쿄 출신이지만 한국에서 자랐다. 록밴드 활동 경력이 있고 실제 록밴드로 데뷔를 준비한 적도 있다. 가면을 벗지 않는 멤버 아도(ADO·본명 정원철)는 신비주의 담당답게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나름 잘생긴 외모 덕분에 가면을 쓰게 됐다는 귀띔이다. 재규어(본명 이인수)는 래퍼로 직접 랩 가사를 쓰기도 한다. 독서광에 글 쓰는 걸 좋아한다. 젤리피(본명 소지혁)는 귀엽기도 하지만 멋있는 면도 있는 매력남이다. 야호(본명 김종욱)는 말장난의 귀재로 팀에서 춤을 담당하고 있을 만큼 남다른 재능이 있다. SM글로벌오디션을 봐서 최종까지 갔던 경험이 있다. 액틴(조영서) 역시 이름처럼 활동적인 멤버로 기운찬 모습이 상남자다.

“첫 곡이라 그런지 활동은 많이 하고 싶어요. 이 곡으로 길면, 여자친구 선배님들처럼 한 곡으로 5개월 할 정도로 그렇게 되고 싶어요. 아도 역시 가면을 오래오래 쓰고 싶어해요. 희귀한 콘셉트니까요.”

이들의 올해 목표는 쏟아지는 신인 아이돌들 사이에서 대중으로부터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라는 시선을 받고 싶다는 것. 그 만큼 기대되는 신인으로 다음 앨범이 기다려지는 팀이 되겠다는 것이 이들의 굳건한 바람이다. 또 해외 활동도 계획 중이어서 점점 더 큰 세계 무대로 나가겠다는 것이 A6P만의 당찬 포부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DS엔터테인먼트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